2024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은 원초적으로 입을 통해 느껴지는 조화다.
또 맛있는 음식은 여러 가지 감정과 기억, 분위기도 조화로워야 한다.
우리가'맛집'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직원이 불친절하거나 위생적이지 못 하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나와도 조화롭지 못하다고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행한 곳에서는 먹는 컵라면.
치열하게 하루를 보낸 회사원들의 대포.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끓여 주신 된장찌개.
이런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음식이 맛있다는 감정은 음식으로 조화되는 여러 가지 감정의 결정체이지 않을까?
여기 영덕에는 소박하고 친숙한 음식들을 맛있게 만드는 식당과 그 식당에 가서 밥을 함께 먹고 싶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아주 맛있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Delicious food is a simple harmony that we can feel through your mouth.
The Foods should also be mixed harmonious with people’s feelings, memories, and moods.
Even though we ate at a famous restaurant, but if the staffs at there are rude to the customers or not so hygienic,
than we feel like it’s not harmonious, despite all sorts of delicacies.
Eating cup noodle while travelling with a lover.
An office worker who had long day.
Soybean paste stew that a mother cooked in the childhood.
From all things, the feeling ‘tasty’ is a heart of other feelings, which is unified through foods.
Here a story about the people who live in Yeong-deok and one restaurant where cook delicious things with wonderful ingredients from the village. The people go to the restaurant and eat toget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