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획의도
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 어쩌면 우울한 그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에게 '봄날'이 오길 바란다. 이는 '엄마'에게도 마찬가지다. 이 영화를 보게 되는 사람에게도 아주 잠깐이나마 봄날을 선물해주고 싶었다. 각자 다른 가치관을 존중해보자는 작은 메세지도 함께 넣어서.
시놉시스
무더운 여름, 소희는 엄마의 재혼 소식에 우울하다. 그런 소희는 어느 날, 미국 입양아 데이비드를 만나게 된다. 휴대폰을 잃어버린 데이비드를 위해 소희는 어설픈 영어로 '길'을 안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