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AKOREA 2015국제영화제 관객리뷰 (2)

  • AD unicakorea
  • 2015.06.18 10:18

제목: 와이어(러시아)

감독: Tatiana Moshkova, Marina Moshkova / 장르: 애니메이션 / 관객스티커평점: 25

시놉시스: 하나의 특별한 말은 누군가의 입술을 떠나서 그것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도시의 전선을 따라 여행을 시작한다. 이 여행을 하는 동안 그 말은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들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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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 감정이 있는 설정! 재미있었습니다. ‘미안하다는 한마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에요. 

우선 좋은 아이디어 구성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감탄했구요... “미안해라는 한마디로 어두운 사회의 일면을 치유하고 해소시키는 것을 보고 상당히 감명 깊었습니다. 진짜 최고!! 별 다섯 개짜리에요!!!

sorry...단 한마디뿐이었지만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잘 전달되어서 재미있게 봤어요.

sorry라는 말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을 담은 애니메이션, 와이어의 불꽃이 보는 세상을 담은 이야기이다.

Sorry(미안해) 로 전하는 세상을 향한 메시지. ‘미안해라는 단어로 세상속의 많은 일들을 변화시킨다. 누군가의 미안해라는 한마디는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잊고 있던 미안한 마음을 일깨워준다. ‘Sorry’를 통해 누군가를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따라서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들이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 내가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는 내가 의도한 바와 같은 의미가 아닌 다른 의미로도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며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다른 사람이 상처를 치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와이어를 벗어난 말이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에 관한 영화이다. 많은 상황들 속에서 미안해라는 짧은 말로도 상황이 180도 달라지는 것을 보며 말의 힘을 느꼈고, 어쩌면 말을 전달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관심 속에서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들에 일일이 반응하고 관심을 쏟는 을 보며 현대인이 잊고 살던 모습이 아닌가를 생각했다. 교각이 분리되면서 미안해란 말이 와이어를 벗어나서 말을 전하고 상황을 바꾸었을 때 안타까움이 계속 쌓이다가 한 번에 해소된 것 같아서 통쾌했다. 이제껏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말로서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소박한 말 한마디로 변화하는 세상. 선을 통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가는 세상이다. 그리고 동시에 각박한 세상이기도 하다. 이런 세상을 선을 통해 소리가 오고 가는 모습을 통해서 표현한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영화에서 결국 따뜻한 말 한마디가 세상을 변화시켰듯이, 따뜻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감독의 소망을 보여주는 것 같다. 불의를 보고 안타까워하는 소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요즘 사람들이 하도 바쁘다 보니 남의 일에 관심이 없는데, 이렇게 세상의 안타까움에 대해 도와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20대이다 보니 수많은 관계망, 즉 관계의 선들이 이어져 있다.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박함과 안타까운 사연들에 대해서는 모른 척 하고 내 일만 잘하면 되지 하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가득했다. 이 영화는 미안해요라는 따뜻한 말은 소외되고 왁자지껄한 소리가 주를 이루는 이 세상을 비판하며 말 한마디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자고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나도 이제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 보아야겠다.

영화에서 나온 말 한마디는 미안해요였다. 사실 굉장히 사소한 말 일 수 있지만, 가장 슬픈 말일 수도 있는 게 미안해요. 말의 중요함과 소중함은 예전부터 모든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살아가면서 그것을 깨닫기란 정말 쉽지 않다. 이 영화는 말 한마디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지만, 현실에선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다. 말의 중요성, 항상 명심해야겠다. 

    

제목: 불도룡뇽의 서식지(독일)

감독: Frank Lauter / 장르: 다큐멘터리 / 시놉시스: 불도롱뇽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 관객스티커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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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것에 대한 의미인 듯합니다. 계발이란 명목으로 습지를 마구 파괴하여 작은 이익이 곧 지구를 황폐화 하는 것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제목: 양치기 아레피(독일)

감독: Asadi Faezi Daniel / 장르: 다큐멘터리 / 관객스티커평점: 10

시놉시스: 중부 이란 사막은 거의 생물이 살지 않지만, Mohammad Arefi는 자연의 힘에 마주한다. 그는 육체와 정신이 양치기이다. 매일 300마리 이상의 염소와 양을 돌본다. 이 필름은 매혹적이고, 조용하지만 재치있고 개성있는 인물(얼굴과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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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양치기로 살아온 남자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생각, 직업에 대한 불안함을 담은 다큐멘터리. 양치기로 평생을 일하며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가족들을 뒷바라지 하는 가장의 책임감과 동시에 고단함도 느낄 수가 있다. 자신의 일은 힘들지만 그 고된 일을 대물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물질적인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가진 것에 감사하며, 자신이 돌보는 송아지와 작은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양치기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전해지는 감동 다큐멘터리. 고되고 힘든 일 속에서도 감사하며 행복할 줄 아는 양치기의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물질적인 것이나 없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완전 빠질 수 있는 일을 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도 살 수 있는데, 우리들은 많은 것들을 잊어버리고 살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 두, 세곡으로 슬픔을 잊어버릴 수 있고,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150년 된 동굴을 자부심을 가지고 소개하는 모습이 작지만 주변 것들에 감사하며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당나귀는 비자를 받을 수 없다더군요.’ - 보통 사람들에게 동물이 비자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해보지도 못한 일인데 아레피는 당연하게 동물을 사랑하고 가족같이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평생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누가 어떻게 보던 간에 자부심을 가지고 내 일에 대해 소개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간에 멋진 일이 되지 않을까?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함을 느꼈다.

현대 삶에 있어서 물질적인 것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물질적인 부분 이외의 것을 생각해보고 이를 좀 더 나의 삶에 가치를 두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들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이름을 지어줬다요즘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것에 있어서 달려 나갈 때 주변을 보지 않고, 이 때문에 사람들에 상처를 주지만 양치기 아레피는 자신의 일임과 동시에 친구들인 양들에게 이름을 지어줌으로써 목표만을 생각하는 삶과 다른 느낌을 주는 대사였던 것 같습니다. 물질적인 것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는 삶을 살고 있고 앞으로의 목표도 물질적인 것에 치우쳐져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나의 삶을 뒤돌아보고 좀 더 비물질적인 것에도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시인들을 유혹하는 양치기 아레피의 삶, 요즘 현대인들은 뭐든지 빠르다. LTE급속도다 뭐다 해서 빠른 것만을 좋아한다. 하지만 아레피의 삶은 정말 느리다.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돈에 얽매이지 않고, 그리고 자기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둘 수 있다. 현대인들과는 정말 다른 삶을 산다. 정말 부러웠다. 다큐멘터리라서 그런지 장면, 장면이 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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